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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걸스, '롤린 코인' 샤넬백→서머퀸까지
  • [슈팅스타]브레이브 걸스, '롤린 코인' 샤넬백→서머퀸까지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해체 위기를 겪고 역주행 신화를 이룬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음원차트 올킬에 이어 음악 방송까지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롤린 코인’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폭발적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브레이브 걸스는 4년 전인 2017년 3월 발매된 곡 ‘롤린(Rollin’)’으로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샤이니, 에이티즈를 제치고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6일 SBS MTV ‘더쇼’ 1위,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핑크 로제를 꺾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브레이브 걸스 역주행 곡 ‘롤린(Rollin’) SBS ‘인기가요’ 1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멤버들은 데뷔 첫 1위 수상소감에서 “사실 저희가 해체 위기에 놓여서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를 끝까지 믿고 남들 다 안 된다고 할 때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 국군장병 여러분들, 민방위 분들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 지금까지 버텨줘 고맙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흘렸다.◇‘CD 삼켰나’ 격한 안무에 라이브 완벽 ‘호평’브레이브 걸스의 음악방송 1위 앙코르 영상은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MR제거 영상도 함께 주목받았다. MR제거 영상은 가수들의 실질적인 라이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아이돌은 MR 제거 영상과 앙코르 무대에서 라이브 실력이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MR제거 영상에서 브레이브 걸스는 격한 안무를 추면서도 음이탈 없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 음원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특히 메인 보컬 민영은 노래 후반 고음의 애드립까지 완벽히 소화해 준비된 실력파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들 평균에서 한참 상위권이다”, “이런 팀이 이제야 빛을 보다니”, “안정적인 정도가 아니고, 그냥 음원인데. 진짜 라이브 미쳤다”, “넷 다 잘하는데 메인 보컬 민영이 보물이다. 목소리 청량하고 좋다”, “MR 제거해도 전혀 무섭지 않은 아이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용감한형제 샤넬백 1위 공약 현실로.. ‘신곡은?’브레이브 걸스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 샤넬백 1위 공약. 사진=유튜브채널 ‘연예천재, 엠빅뉴스’브레이브 걸스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자 팬들은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이른바 ‘샤넬백’공약을 언급했다. 은지는 엠빅뉴스를 통해 “대표님이 (샤넬백)을 주문하셨다고 하셔서 곧 받을 것 같다.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용감한 형제는 샤넬 애플리케이션으로 멤버들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봤다는 후문. 과거 1위 공약으로 삭발을 언급했던 민영은 “저는 (삭발 공약 대신) 샤넬백 안 받는 걸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형제는 브레이브 걸스의 신곡을 준비 중이다.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밤에’와 씨스타의 ‘Push Push’, ‘So Cool’, ‘나 혼자’, AOA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현아 ‘IceCream’ 등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다. 이에 대중들은 브레이브 걸스가 씨스타 이후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명맥을 잇기를 바라고 있다. 브레이브 걸스도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도 서머퀸이 너무 하고 싶어서 대표님에게 푸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신곡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용감한 형제는 한 매체를 통해 “앞으로 브레이브걸스의 음악은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다. 브레이브걸스가 맞이하고 있는 지금의 성취는 국민들과 팬들이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앞으로 음악도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누구나 다 쉽게 따라부르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노래 잘 만들어서 롱런해라”, “진짜 서머퀸 자리 잡으면 좋겠다”, “곧 여름이다. 타이밍 딱 좋다”, “신 나는 여름 노래로 돌아왔으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브레이브 걸스 ‘롤린’의 역주행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비디터VIDITOR’에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 모음’ 영상이 올라온 게 발단이 됐다.이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무대와 누리꾼 댓글을 편집해 만든 것으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며 많은 이용자에게 노출이 됐다.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130만 뷰를 넘었고 19일 현재(오후 4시20분) 1144 만뷰를 돌파했다.
2021.03.20 I 정시내 기자
'홍승성 걸그룹' 핫이슈는 3인조? 걸크러쉬 댄스 커버
  • '홍승성 걸그룹' 핫이슈는 3인조? 걸크러쉬 댄스 커버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핫이슈(HOT ISSUE)의 댄스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핫이슈의 댄스 커버 영상이 오픈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세 명의 멤버가 등장해 Ty Dolla $ign의 노래 ‘Droptop in the Rain’에 맞춰 파워풀한 군무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감출 수 없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본격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이날 댄스 커버 영상을 통해 핫이슈 멤버들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등장한 세 명의 멤버를 두고 핫이슈의 총 멤버가 세 명인지, 혹은 이들이 핫이슈의 댄스 라인을 맡고 있는 멤버들인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S2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예 걸그룹 ‘핫이슈(HOT ISSUE)‘는 Honest, Outstanding, Terrific의 약자를 더해 가요계에 솔직하고 훌륭한 이슈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 활동에 나선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후 지난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미다스의 손’ 홍승성 회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이들은 뛰어난 실력과 끼를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핫이슈는 오는 4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21.03.19 I 박미애 기자
몬스타엑스 아이엠, 美 '타이달' K-POP 솔로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
  • 몬스타엑스 아이엠, 美 '타이달' K-POP 솔로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
  • 아이엠(사진=‘타이달’ 커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이 솔로 데뷔 앨범으로 미국 타이달(TIDAL)의 취향도 저격했다.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최근 글로벌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미국 타이달(TIDAL)의 K-POP 솔로(K-Solo: K-Pop Breakouts)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JAY-Z (제이지)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음악 플랫폼인 타이달(TIDAL)은 ‘K-Solo: K-Pop Breakouts’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며 아이엠과 강다니엘, 박지훈, 백현, 보아, 로제, 소유, 선미, 청하, 아이유, 현아 등의 신곡들을 “지금 꼭 들어봐야 할 트랙”으로 소개했다.화려한 라인업 가운데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된 주인공은 지난달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 (이중성)’을 발매한 아이엠. 아이엠은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더불어 아이엠은 꾸준히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앨범 타이틀곡 ‘God Damn (갓 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한편 아이엠의 ‘DUALITY (이중성)’은 겉과 속의 다른, 내면의 이중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아이엠은 타이틀곡 ‘God Damn (갓 댐)’을 포함한 5개 트랙 전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음악 세계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2021.03.13 I 김가영 기자
스포티파이·카카오M 힘겨루기… K팝 열풍에 미칠 영향은?
  • 스포티파이·카카오M 힘겨루기… K팝 열풍에 미칠 영향은?
  • 카카오M(위) 로고와 스포티파이 로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기업들이 예술보다 욕심을 우선할 때 고통받는 것은 왜 아티스트와 팬인가.”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최근 불거진 스포티파이의 카카오M(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서비스 중단 사태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타블로는 3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가 양사간 갈등으로 인해 스포티파이에서 감상할 수 없게 되자 “카카오M과 스포티파이의 의견 차이 때문에 새 앨범을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전 세계에서 듣지 못하게 됐다”고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K팝을 즐겨듣는 해외 팬들도 갑작스럽게 스포티파이에서 일부 음원이 사라지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내 K팝 돌려내” “스포티파이에서 다시 K팝을 듣길 원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카카오M이 유통하는 K팝 가수의 음원 플레이리스트가 스포티파이에서 사라진 모습.(사진=스포티파이 캡처)◇스포티파이·카카오M 기싸움에 ‘K팝’ 발목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지난 1일부로 유통사 카카오M이 유통하는 음원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가수 아이유, 임영웅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 열풍에 앞장서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더보이즈, MCND 등 가수들의 음원을 감상할 수 없게 됐다. 또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등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제시, 현아의 경우 해외 유통사를 변경해 뒤늦게 음원 공급을 재개했지만, 유통사를 변경하지 않은 가수들은 일주일 넘도록 음원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스포티파이와 카카오M의 기싸움으로 촉발된 것으로 관측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음원플랫폼 멜론을 보유한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M이 최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포티파이의 기선제압을 위해 음원을 유통하지 않기로 했고, 스포티파이도 카카오M 유통 음원에 대해 국내외 서비스를 중단하는 맞불작전을 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가수와 팬들이 떠앉게 됐다”고 전했다.스포티파이와 카카오M 양측은 이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음원 유통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기싸움은 없었다는 것이다.스포티파이 측은 이데일리에 “1년 반이 넘도록 전방위로 노력해왔지만 신규 글로벌 라이선스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그러던 중 카카오M과의 기존 라이선싱 계약이 만료됐고, 3월 1일부터 해당 카탈로그를 전 세계 청취자에게 더 이상 제공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M 측은 “계약관련 사항은 양사 컨피덴셜로 밝힐 수 없다”며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었으며, 현재도 양사 모두 최선을 다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카카오M이 유통하는 K팝 가수의 음원들이 스포티파이에서 사라진 모습.(사진=스포티파이 캡처)◇가수·팬들만 피해… “대승적 합의 필요”스포티파이의 카카오M 음원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자를 보는 것는 K팝 음원을 글로벌 음악시장에 선보일 수 없게 된 가수들이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K팝 열풍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K팝 팬들도 SNS를 통해 “K팝 음원을 되돌려놓지 않으면 애플뮤직으로 옮기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한편 ‘#KAKAOM OUT’ 등 해시태그를 걸고 카카오M을 향해 “K팝 음원을 당장 공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해외 인기를 가늠하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피해가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의 경우 스트리밍 횟수, 음원 다운로드, 라디오 에어 플레이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스포티파이 음원 서비스가 중단된 가수의 경우 스트리밍 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순위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카카오M을 통해 음원을 유통하는 가수들의 경우 차세대 K팝 주자로 손꼽히는 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양사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스포티파이와 카카오M 모두 시장 파이를 키우면서 K팝 외연 확장을 노려야 하는데, 소비자(K팝 팬)를 등한시한 채 자사 이익만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라며 “결국 피해는 K팝 가수들과 팬들의 몫이다. 양사가 하루빨리 대승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3.10 I 윤기백 기자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40억뷰 돌파…韓 가수 최초
  •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40억뷰 돌파…韓 가수 최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한국 가수 최초로 유튜브 40억 뷰를 돌파했다.가수 싸이가 7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40억 뷰 돌파 기념 이미지(사진=싸이 인스타그램)7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이날 유튜브 조회 수 40억 건을 넘어섰다. 2012년 7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지 8년 7개월여 만의 기록이자 한국 가수 단일곡으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싸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강남스타일’ 40억 뷰를 기념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강남스타일’ 활동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미국 현지 활동을 지원한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 측,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 피네이션 계정 등을 태그하며 감사를 전했다.싸이가 2012년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싸이를 월드스타 반열에 올렸다. 당시 K팝 가수들에게 ‘마의 장벽’으로 여겨졌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특히 ‘강남스타일’의 인기의 중심에는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공개 161일 만에 10억 뷰를 돌파했는데, 유튜브 창사 이래 단일 영상이 조회수 10억 건을 넘어선 건 ‘강남스타일’이 처음이었다. 2014년 5월에는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뷰를 돌파했고, 2017년 11월에는 30억 뷰를 넘어섰다.싸이는 지난 1월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현재 현아, 던, 크러쉬, 제시, 헤이즈 등이 소속된 피네이션을 이끌며 후배 가수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21.03.07 I 장병호 기자
국회의원만 5성급 호텔 스위트룸서 코로나 검사
  • [사사건건]국회의원만 5성급 호텔 스위트룸서 코로나 검사
  • 이데일리 사건팀은 한 주 동안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소개하고 기사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는 ‘사사건건’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최근 중동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국회의장 순방단 중 박병석 의장을 포함한 6명의 의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고위 공직자라는 이유만으로 해외 방문 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기존 지정된 장소가 아닌 특정 장소로 변경해 ‘코로나19 검사 특혜’를 받은 것인데요. 이번 주 키워드는 △국회의원 코로나 검사 특혜 논란 △그치지 않는 학폭 미투 △공무원 범죄 잇달아 등입니다.◇코로나 검사차 스위트룸 대실한 국회의원들작년 6월부터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중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전경(사진=그랜드 하얏트)23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 결과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6박 9일간 중동 순방에 나섰던 박병석 의장 등 의원들은 귀국 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스위트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동 순방단은 박 의장 외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김병주·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김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인데요. 순방단은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 근처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임시생활시설은 코로나19 증상이 없고 짧은 기간 체류하는 외국인 입국자를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는 곳인데요. 순방단은 ‘공무상 국외출장’으로 격리 면제자에 해당해 이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것입니다.문제는 검체 채취 장소였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는 방역복을 갖춰 입은 의료진의 안내로 회전문 입구와 1층 로비 사이에서 이뤄집니다. 그러나 순방단 일행 중 국회 비서관, 국제협력관 등과 달리 예외적으로 6명의 국회의원들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따로 진단 검사를 받았던 것이죠. 국회의원만 특정 장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은 해외입국자 방역관리 기준에 명문화돼 있지 않습니다. 결국 방역관리 기준에 없지만, 의전상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셈입니다.중앙사고수습본부 해외입국관리담당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방역관리 체계 내부 기준으로 장·차관급의 정무직 공무원과 외교 공무원(A비자)은 격리면제자로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대기할 수 있다”며 “장차관급 미만은 해당 사항이 없지만, 동일 차량을 이용하는 수행직원 등이라면 검사 후 함께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순방단 측은 코로나19 검사 장소 특혜 논란에 대해 ‘관례’라며 방역 기준에 어긋난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다른 순방을 진행했을 때도 의원들은 방에서 받았던 걸로 알고 있다”면서 “방역 당국 기준과 안내에 따른 것으로 순방단 측에서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들불처럼 번지는 ‘학폭 미투’…과연 진실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현아, 에버글로우 아샤, 배우 박혜수(사진=이데일리DB) 배우 조병규(사진=HB엔터테인먼트)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츄(본명 김지우)·에버글로우 아샤(본명 허유림)·스트레이키즈 현진(본명 황현진)·몬스타엑스 기현(본명 유기현)·더보이즈 선우(본명 김선우)·세븐틴 민규(본명 김민규)·여자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배우 김동희·박혜수·김소혜·가수 현아·트로트 가수 진해성·프로배구 선수 박상하… 22일부터 나흘 동안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유명인들입니다. 올해 1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진달래(본명 김은지)씨가 지핀 불씨를 시작으로 ‘학폭 미투’ 폭로가 사회 전반에 걸쳐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데요. 폭로가 꼬리를 물고 있고, 1차·2차·3차 피해자가 나와 폭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입니다.여자 프로배구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에서 남자 프로배구 송명근, 심경섭으로 퍼졌고, 프로야구계로도 이어졌습니다. 연예계에서도 아이돌 그룹, 배우 등을 중심으로 폭로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대부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는데요. 이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고발이 수많은 폭로에 섞여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검증되지 않은 고발 탓에 자칫 특정인 마녀사냥이 될 수 있어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봅니다. 폭로가 허위일 경우 또 다른 피해자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성폭행 시도, 파출소 난동’…공무원들 왜 이러나법원.(사진=이데일리DB)공무원들의 잇단 기강 해이가 논란이 된 한 주였습니다. 서울 송파구 한 건물 상가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붙잡힌 현직 법원 공무원이 구속됐는데요.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소속 A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채 처음 본 여성을 쫓아가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데요.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법원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노래방 업주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는데요.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법원 관용차량을 운전하는 기능직 공무원 50대 B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B씨는 만취 상태로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서울 서초구 노래방에 방문해 “손님을 받지 않겠다”며 거절한 노래방 업주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인근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서 파출소 내에서 30여분간 소란을 피우며 난동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조의금을 받기 위해 숙부상을 부친상이라고 속여 치른 송파구청 소속 공무원 C씨가 22일 직위 해제됐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1.02.28 I 정병묵 기자
'현아에게 뺨 맞았다'던 학폭 폭로자… 글 돌연 삭제
  • '현아에게 뺨 맞았다'던 학폭 폭로자… 글 돌연 삭제
  • 현아(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현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폭로글이 돌연 삭제됐다. 현아와 소속사 피네이션은 학폭 의혹에 즉각 입장을 밝혔지만, 이미 실추된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게 된 상황이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폭로자는 현아에게 초등학생 시절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현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고 직접 부인했다. 이어 “데뷔하고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지 14년 동안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을 했다”면서 “화가 나다가도 그저 내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다.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라고 착찹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소속사 피네이션 측도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학폭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이어 “데뷔를 준비하던 유년시절부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회자되는 몇몇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아는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4 I 윤기백 기자
현아, 학폭 의혹에 "뺨 때린적 없어"→소속사 "단호히 대응"
  • 현아, 학폭 의혹에 "뺨 때린적 없어"→소속사 "단호히 대응" [종합]
  • 현아(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현아가 학폭 의혹에 휩싸여 이를 직접 부인했다. 소속사 측 역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23일 가수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하고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지 14년 동안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다”면서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다.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라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놨다.이어 현아는 “그렇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물고 또 저처럼 익숙한 척하려는 우리 팬들이 아무 이유 없이 무대 위 티브이 속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받기 원치 않는다”면서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학폭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이 등장했다. 이 네티즌은 현아에게 초등학교 시절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현아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 역시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어 “현아는 8살 때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기에 제약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린 현아에겐 힘든 시간들도 있었다. 데뷔를 준비하던 유년시절부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회자되는 몇몇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아는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다.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소속사 측은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고 알리며 “현아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응원과 믿음에 보답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현아 입장 전문데뷔하고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었어요.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어요.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그렇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물고 또 저처럼 익숙한 척하려는 우리 팬들이 아무 이유 없이 무대 위 티브이 속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받기 원치 않아요.이제서야 서른 살에 저는 어럽게나마 처음 얘기 꺼내어 보내요. 저는 열다섯 즈음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사랑 받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고 배우면서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어요.나아가 물론 더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듣고 싶어 하실까 봐. 저는 8살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어요.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어요.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다음은 현아 소속사 피네이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현아는 8살 때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기에 제약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린 현아에겐 힘든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데뷔를 준비하던 유년시절부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회자되는 몇몇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아는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 입니다.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습니다.항상 현아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응원과 믿음에 보답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
2021.02.24 I 김가영 기자
 '도입 지연→안전성', 백신 논쟁 어디까지
  • [퇴근길 뉴스] '도입 지연→안전성', 백신 논쟁 어디까지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도입 지연”→“안전성”, 백신 논쟁 어디까지23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 문제가 여야 정쟁으로 비화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먼저 백신을 맞겠다는 선언을 하고 나섰습니다. 야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접종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백신 안전성과 연계시켜 거론하자 여당 의원들이 “필요하면 먼저 맞겠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도입 지연으로 꼬투리가 잡혔던 백신이 막상 도입 후에는 안전 문제로 다시 논란이 되는 상황, 코로나가 물러가지 않는 한 반복될 풍경일지도 모릅니다.◇현아 학폭 논란에 “글쓴이 행복해지길” 어릴 적 아역 연기자로 시작해 데뷔 10년이 넘은 현아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아가 학창 시절 자신의 뺨을 때렸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등장한 것입니다. 진위가 불분명한 가운데 당사자인 현아는 장문의 글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현아는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습니다.◇현직 의사도 “의협 성명 부적절”사진=뉴시스현직 의사인 아주대병원 김대중 교수가 백신 접종을 조건으로 의료법 개정안 반대에 나선 의사협회 성명을 비판했습니다. 김 교수는 의협의 극단적 대응에 대해 “일종의 피해의식, 의사들이 가진 어떤 특권의식”이라고 분석하며, 백신접종을 투쟁 무기화하는 행태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여권 단일화 논의 본격화사진=뉴시스박영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여권 정당인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 역시 단일화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장 입후보에 따른 국회의원 사퇴 기한이 가까워오면서 여야 모두 단일화에 속도를 내야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2021.02.23 I 장영락 기자
"사실일까 아닐까" 쏟아지는 '학폭' 폭로…'마녀사냥' 우려도
  • "사실일까 아닐까" 쏟아지는 '학폭' 폭로…'마녀사냥' 우려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츄(본명 김지우)·에버글로우 아샤(본명 허유림)·스트레이키즈 현진(본명 황현진)·몬스타엑스 기현(본명 유기현)·더보이즈 선우(본명 김선우)·세븐틴 민규(본명 김민규)·여자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배우 김동희·박혜수·김소혜·가수 현아·트로트 가수 진해성·프로배구 선수 박상하…22일부터 23일 오후까지 하루 동안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유명인들이다. ‘학폭’ 미투 폭로가 눈보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칫 검증되지 않은 폭로도 있어 ‘마녀사냥’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쏟아지는 폭로에 판단을 유보하고 한 걸음 물러나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현아, 에버글로우 아샤, 배우 박혜수(사진=이데일리DB) 배우 조병규(사진=HB엔터테인먼트)◇‘학폭’ 지목 가해자는 ‘부인’…진실공방으로 흘러올해 1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진달래(본명 김은지)씨가 지핀 불씨를 시작으로 ‘학폭 미투’ 폭로가 사회 전반에 걸쳐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폭로가 꼬리를 물고 있고, 1차·2차·3차 피해자가 나와 폭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여자 프로배구의 흥행 주역이었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에서 남자 프로배구 선수 송명근, 심경섭으로 퍼졌고, 프로야구계로도 이어졌다. 연예계에서도 아이돌 그룹, 배우 등을 중심으로 폭로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대부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배우 조병규와 김동희·김소혜 등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학폭 의혹에 선을 그었다. 가수 현아를 비롯한 이달의 소녀·세븐틴 등의 아이돌 그룹 소속사들도 “사실 무근”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대응했다. 과거 학창 시절에 벌어지는 학폭의 특성상 진위 여부 확인이 쉽지가 않아 상황은 진실공방으로 흐르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고발이 수많은 폭로에 섞여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서 연예인 학교폭력 폭로 글이 허위로 밝혀진 경우도 더러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배우 박혜수의 학폭 폭로자가 “학폭 가해자는 박혜수가 아니다”라며 뒤늦게 정정하기도 했다. 이미 달궈진 학폭 의혹으로 라디오를 비롯한 방송 출연이 무산된 뒤였다.지난해 7월에는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따돌림을 주도했다며 논란에 휘말렸으나, 폭로 글을 올린 당사자가 “모든 내용은 거짓이었다”고 고개를 숙이며 일단락됐다. 지난 2018년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본명 이주원)에 대해서도 학폭 폭로가 터져 나왔지만,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검증되지 않은 폭로도 이어져…전문가 “‘마녀사냥’ 경계해야”검증되지 않은 고발 탓에 자칫 특정인 마녀사냥이 될 수 있어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폭로가 허위일 경우 또 다른 피해자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뜻이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폭로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특정인을 죄인 취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관련 폭로에 대한 판단을 잠시 유보했다가 양측의 말을 다 들어보고 그 후 가치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도 역시 “누군가가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폭로하고 그것이 대중들에게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는 의도치 않게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자칫 문제 제기만 되고, 가해자는 낙인이 찍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스스로 검증해보고, 사건에 대한 진위 여부가 드러날 때까지 지나친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2.23 I 이용성 기자
현아 측 "학폭 사실무근"
  • 현아 측 "학폭 사실무근" [전문]
  • 현아(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현아의 소속사 측이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현아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현아는 8살 때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며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기에 제약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린 현아에겐 힘든 시간들도 있었다. 데뷔를 준비하던 유년시절부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회자되는 몇몇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아는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소속사 측은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린다”면서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의 글이 등록됐다. 이 네티즌은 초등학교 시절 현아를 포함한 3명에게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다음은 현아 소속사 피네이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현아는 8살 때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기에 제약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린 현아에겐 힘든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데뷔를 준비하던 유년시절부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회자되는 몇몇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아는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 입니다.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습니다.항상 현아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응원과 믿음에 보답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
2021.02.23 I 김가영 기자
현아, 학폭 의혹 부인 "뺨 때린 적 없다"
  • 현아, 학폭 의혹 부인 "뺨 때린 적 없다"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현아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현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그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앞서 이날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네이트 판’에는 현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초등학교 시절 현아를 포함한 3명에게 뺨을 맞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현아는 지난달 신곡 ‘아임 낫 쿨’(I‘m Not Cool)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다음은 현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데뷔하고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었어요.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어요.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그렇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물고 또 저처럼 익숙한 척하려는 우리 팬들이 아무 이유 없이 무대 위 티브이 속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받기 원치 않아요.이제서야 서른 살에 저는 어럽게나마 처음 얘기 꺼내어 보내요. 저는 열다섯 즈음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사랑 받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고 배우면서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어요.나아가 물론 더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듣고 싶어 하실까 봐. 저는 8살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어요.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어요.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
2021.02.23 I 김현식 기자
현아, '암 낫 쿨' 틱톡 챌린지 누적 12억뷰 기염
  • 현아, '암 낫 쿨' 틱톡 챌린지 누적 12억뷰 기염
  • (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현아가 컴백 4주차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현아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암 낫 쿨’(I’m Not Cool)은 지난 달 발매 이후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현아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뮤직비디오 또한 2200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앨범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현아는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현아 파워’를 증명 중이다. 특히 중국의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는 높은 앨범 판매고로 트리플 골드 인증에 이어 더블 백금 배지 달성이란 쾌거를 이뤘다.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시작된 챌린지 또한 거센 열풍에 불을 지폈다. 싸이, 제시, 던(DAWN), 홍윤화, 이국주, 조권, 오마이걸 효정, 윤세아, 권혁수 및 유명 크리에이터 땡깡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의 참여와 함께 국내외 네티즌들이 각양각색 스타일로 선보인 #imnotcool 커버 영상은 누적 조회수 2억8000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버전 틱톡 더우인에서는 무려 9억7000만뷰를 넘어서는 등 놀라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암 낫 쿨’은 싸이, 현아, 던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Rie Hata)와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B.B Trippin‘)과의 협업으로 현아만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2021.02.17 I 윤기백 기자
'코빅' 현아, '사이코러스' 출격…숨겨둔 예능감 대방출
  • '코빅' 현아, '사이코러스' 출격…숨겨둔 예능감 대방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현아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다.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오늘(7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는 현아가 깜짝 출연한다.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예능감을 대방출,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아는 ‘사이코러스’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해 환호성을 자아낸 현아는 독보적 카리스마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치명적인 ‘버블팝’ 댄스를 선보인 데 이어 히트곡 ‘플라워 샤워’부터 신곡 ‘암 낫 쿨(I’m Not Cool)’까지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 것. 현아의 열정적인 공연에 황제성, 양세찬은 치명적인 코러스로 화답하는가 하면, 건어물 퍼포먼스마저 보여주며 흥을 끌어올렸다고 해 호기심을 드높인다.또 2021년 1쿼터 6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코너 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2021 슈퍼차 부부’와 지난주 1위를 거머쥔 ‘1%’가 박빙의 승부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순위 싸움도 뜨겁다. ‘쇼킹덤’, ‘다이나믹 두목’, ‘사이코러스’가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는 상황. 이번 주에도 각 코너는 한층 강력한 웃음 병기를 준비, 꽉 찬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2021 슈퍼차 부부’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홍윤화, 김민기가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독한 디스전을 이어간다. ‘1%’의 장도연, 양세찬은 사랑에 빠진 남녀로 분해 소름 돋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쇼킹덤’ 코너에서는 역대급 분장을 한 문세윤을 상대로 최성민이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 흥미를 유발한다. ‘다이나믹 두목’의 이국주와 이상준은 ‘즉흥적인 이성 VS 계획적인 이성’을 주제로 토크 배틀을 벌인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매력 발산에 나선 두 사람의 웃픈 고군분투도 폭소를 안길 전망. ‘버스기사 황덕섭’ 코너에서는 이상준 닮은 꼴 승객이 나타나 이상준과 코믹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풍성한 웃음의 향연 속 1위는 어느 코너에게 돌아갈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끝난 직후에는 ‘코빅’의 스핀오프 콘텐츠 tvN ‘빽사이코러스’의 풀버전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7 I 김은비 기자
'음중' 아이유 'Celebrity' 1위→2관왕…현아·바비·새소년 컴백무대
  • '음중' 아이유 'Celebrity' 1위→2관왕…현아·바비·새소년 컴백무대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이유의 ‘셀러브리티’가 ‘음악중심’ 1위에 등극하면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2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과 (여자)아이들의 ‘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가 오른 가운데, 아이유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이 됐다. 현아, 바비, 새소년 등 강렬한 신곡 무대들도 펼쳐졌다. 현아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I’m Not Cool‘ 무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현아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비는 ’야 우냐(U MAD)‘ 무대로 특유의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또한 바비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힙한 매력 넘치는 비주얼은 퀄리티 높은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김우석, CIX, 수현&훈, 새소년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김우석은 사랑스러운 콘셉트의 신곡 ’이따 뭐해 + Sugar‘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우석의 감미로운 음색과 안구 정화를 부르는 만찢남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냈다. CIX는 ’Cinema‘를 통해 몽환적인 콘셉트뿐만 아니라 러블리한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CIX는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K팝 에이스로 등극했다.5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수현&훈은 감성 러브송 ’I Wish‘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수현과 훈은 데뷔 13년차 다운 찰떡 호흡과 노련함을 보여줬다. 밴드 새소년은 미뤄둔 자유를 꿈꾸게 만드는 음악 ’자유‘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새소년은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진 밴드답게 자신들만의 색이 뚜렷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김우석, CIX, 수현&훈(From. U-KISS), 새소년, 현아, BOBBY, 드림캐쳐, 골든차일드, 김연자, 송가인, 원어스, 체리블렛, CRAVITY, TREASURE, T1419, 핑크판타지, BXK 등이 출연했다.
2021.02.0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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