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매매 여전히 `위축`…전세값 상승폭은 둔화

매매.. 서울 0.05%↓·신도시 0.00%·수도권 0.00%
전세.. 서울 0.07%↑·신도시 0.06%↑·수도권 0.06%↑
  • 등록 2011-10-01 오전 9:00:00

    수정 2011-09-30 오후 4:26:43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이번주에도 매매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세시장 오름세의 가파르기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재건축 하락과 더불어 0.05%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7% 올랐으며 신도시 0.06%, 수도권 0.06% 상승폭을 기록했다.   ◇ 서울 매매시장 하락…신도시·수도권은 보합 ▲강남(-0.20%) ▲송파(-0.1%) ▲서대문(-0.04%) ▲양천(-0.04%) ▲서초(-0.03%) 등의 순으로 하락했으며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상태였다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서울보다 사정이 나았다. ▲산본(0.09%)이 전세물건 부족에 따라 소형 매매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화성(0.05%) ▲구리(0.05%) ▲광명(0.04%) ▲안성(0.01%) ▲수원(0.01%) 등이 상승했다. ▲과천(-0.06%) ▲군포(-0.03%) ▲인천(-0.02%) ▲고양(-0.02%) ▲남양주(-0.01%) 등은 부진한 한 주를 보냈다.
◇ 전세 수요 소폭 감소…오름세는 유지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 전에 비해서는 수요가 다소 감소했다. 가격 상승 등의 여파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해 오름세는 유지됐다.

▲은평(0.14%)과 ▲강남(0.12%) ▲노원(0.12%) ▲중랑(0.12%) ▲마포(0.11%) ▲중(0.10%) 등이 상승했다. 은평 진관동 뉴타운구파발래미안 등 신규아파트 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최대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도 물건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연휴 전보다는 사정이 개선된 분위기다. 서울 수요가 유입되면서 매매거래 사례도 드문드문 나오고 있는 상황. ▲산본(0.09%) ▲분당(0.09%) ▲일산(0.07%)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0.16%)와 ▲광명(0.16%) ▲성남(0.15%) ▲수원(0.12%) ▲군포(0.11%) ▲김포(0.11%)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이번 주 서울 재건축시장은 -0.32%의 변동률로 올해 들어 주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 강남의 하락폭은 1.02%에 달했으며 ▲송파(-0.33%) ▲강동(-0.0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 개포주공 재건축은 최대 1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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