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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성인남녀 534명 ‘2020 추석선물계획’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응답자 57.5%는 ‘추석선물 준비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선물 대상(복수선택)으로는 ’(양가)부모님’이 40.1%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친척’(12.7%), ‘지인’(12.1%), ‘형제ㆍ자매’(10.6%), ‘배우자ㆍ연인’(8.5%), ‘자녀’(4.2%), ’(양가)조부모’(3.3%) 순으로 집계됐다.
올 추석 선물 전달 방식으로는 ‘대면ㆍ직접 전달’이 53.0%로 과반을 이뤘다. 나머지 47.0%는 ‘비대면 전달’을 택했다는 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추석 풍경이 옅보인다.
비대면 전달방식으로는 ‘택배ㆍ온라인 송금’이 35.3%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상품권’(6.3%), ‘SNS선물하기’(5.2%), ‘기타’(0.3%) 순으로 확인됐다.
올 추석 지출계획으로는 명절선물이 평균 26만1000원이었으며 외식ㆍ식사비 16만9000원, 귀향하는 경우 평균 12만9000원 등 총 55만9000원 가량의 경비가 발생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