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4일 명동 거리서 '국민통합' 외친다

공식 선거운동 전 마지막 일정
현충원 참배…경제 정책 발표
  • 등록 2022-02-14 오전 6:00:00

    수정 2022-02-14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4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 앞에서 즉석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제·국민통합·새로운 대한민국`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모두를 We(위)한 유세` 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 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다.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초청행사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경제인과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경제 대통령의 포부를 담은 경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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