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펀드로 효도 선물하세요`

노후생활대비·세대별맞춤 등 효도형 펀드 `주목`
  • 등록 2004-09-17 오전 7:36:28

    수정 2004-09-17 오전 7:36:28

[edaily 이정훈기자] `올 추석에는 부모와 자녀에게 펀드로 선물하세요` 최근 금융기관들이 노후생활대비형이나 세대별 맞춤형 펀드를 속속 내놓고 있어 명절 선물로 이들 펀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런 상품들은 안정적 운용을 통해 노후생활 자금 인출이 가능하고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 노후생활대비형 펀드 대투증권은 지난 3일부터 고배당 주식에 투자해 매년 3~4% 수준의 배당수익을 현금으로 직접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실버채권혼합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우량 고배당 주식에 30% 수준으로 출자해 발생하는 배당수익과 투자금액의 70%를 채권에 투자한다. 이에 따른 이자 수익 및 채권매매 이익을 매년 현금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신증권도 노후자금 마련과 운용에 적합한 `백년해로 안정혼합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디폴트 리스크가 거의 없는 국공채 및 금융기관이 발행·매출 또는 중개하는 채무증서에 집중 투자해 유가증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과 이자수령 등에 따른 이자소득을 동시에 추구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한투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부자아빠라이프플랜채권펀드`도 각 채권시장 요소별 분석, 예측, 운용, 최적화, 피드백의 과정을 통한 TQM으로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추구하는 채권형 상품으로 1ㆍ2ㆍ3ㆍ4ㆍ5년의 다섯가지로 구분돼 있다. ◇ 세대별 맞품형 펀드 펀드와 보험을 결합시켜 자녀는 물론 부모님을 위해 별도의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보험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가서비형 적립식펀드`도 한가위 선물용으로 유망한 상품이다. 특히 적립식펀드이기 때문에 여러 시기에 걸쳐 분산 투자하므로 위험을 피할 수 있으며, 또 주가 하락시에는 싼 가격에 많은 수량을 확보하고, 상승시에는 적은 수량을 매입함으로써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장점도 있다. 대투증권이 판매중인 `가족사랑 짱펀드`는 기본적으로 목표금액보장 상해보험을 가입시켜 주고 연령에 따라 자녀안심보험(유아플랜, 학생플랜)과 질병사망담보보험을 추가로 가입시켜 준다. 목표금액 보장보험은 투자기간 중 가입자가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당한 경우 목표적립금액과 사고 이전까지 불입한 원리금의 차이를 보험금으로 지급해 주게 된다. 대신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행복3대 자유적립식 랩`은 투자자의 연령에 따라 투자위험과 목표수익률이 다르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상품. 자녀들을 위한 `꿈나무 성장형`, 30·40·50대에 적합한 `파이팅345혼합형`, 노후자금 마련에 적합한 `백년해로 안정형`으로 구성된다. 삼성증권에서도 30, 40, 50대 세대별 투자목적을 고려한 적립식 펀드인 `삼성웰스플랜적립식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도 30대는 경제적 발판 마련, 40대는 본격적 재산 증식, 50대는 경제적 안정성 확보라는 재테크 목적에 따라 세대별로 주식투자 비중을 조정해 운영하는 상품이다. 교보증권이 판매하는 `정기투자적금펀드`는 자체적으로 운용성과가 좋은 펀드들 선정해 투자하는 펀드구성형 상품으로 미래에셋의 솔로몬주식과 인디펜던스한아름혼합, 템플턴 그로스주식과 혼합펀드 등 6개펀드로 구성돼 있다.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어린이상해보험, 실버상해보험, 목적금액보험, 주택화재보험 등 보험상품을 펀드가입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이 `1060 적립식 플랜펀드`를 판매중이다. 10대자녀 학자금에서부터 20대 결혼자금, 60대 이후 노후자금까지 한 가족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상품을 설계한 것으로 업종대표주나 우량배당주에 투자하는 주식형과 주식·채권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주가지수연동 파생상품형 등 6종의 펀드가 구성돼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