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김종성 GBC 프로젝트 설계책임 건축가 선임

  • 등록 2016-01-10 오전 9:00:00

    수정 2016-01-10 오전 9:00:00

김종성 건축가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의 설계책임 건축가로 김종성(82·사진) 건축가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가 다양한 기능과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인 점을 감안해 포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원로의 김종성 건축가를 설계책임 건축가로 선임했다”며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GBC를 국가적 차원의 기념비적인 장소로 조성할 것”고 설명했다.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향후 GBC 전체 부지 건축 설계를 총괄하고, 일관된 디자인이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 건축학 학·석사를 졸업한 김 건축가는 한국 현대건축 1세대로, 세계 근대건축 4대 거장 중 한 명인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를 사사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서울 힐튼호텔, 종로 SK사옥, 서울시립 역사박물관 등의 설계를 통해 한국 모더니즘 건축 발전을 이끌어 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3년 한국건축가협회상과 2014년 제1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KIA Gold Medal)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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