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신제품 출시 효과 기대..'강력매수'-우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올해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3억원, 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9%, 137.5% 증가할 것”이라며 “온라인팜 매개 전자동 조제 약국용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 내수 공급과 함께 고가 수출용 ATDPS의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신제품 출시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일 온라인팜 대상 300억원 규모의 내수 조제 약국용 ATDPS 독점 공급 계약을 갱신했다”며 “지난해 4분기 병원 약품관리 시스템 인티팜(INTIPharm) 중앙약국용 CSP 신제품 시범 평가를 완료해 상반기 중 인티팜 신제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성장 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22억원, 2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8%, 53.6% 증가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업종의 최선호(Top-pick)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