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닷새 만에 800명대…치명률 1.5% 넘어(종합)

2일 0시 기준 824명…국내 발생 788명
1일 검사 건수 평소 대비 절반 수준 감소 영향 가능성
사망자 25명…치명률 1.5% 넘어서
해외 유입 확진자 외국인 확진자 중 남아공 1명
  • 등록 2021-01-02 오전 9:49:06

    수정 2021-01-02 오전 9:49:0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800명대를 나타냈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700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새해 첫날인 1월1일의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후 확진자가 800~900명대로 감소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8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2593명이다.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사망자는 942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50%로 높아졌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증가해 361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5만3540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481건이며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된 건수는 2만59건이다.

서울의 확진자는 246명으로 200명대를 기록했고, 경기의 확진자는 222명 발생했다. 인천의 확진자는 70명으로 수도권의 확진자는 53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경남에서 3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북에서도 34명이 확진됐다. 강원도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며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29명의 확진자가, 부산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에서도 18명이 확진됐으며 울산에서도 17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주에서도 12명이 확진됐다. 전북과 전남에서는 각각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36명은 검역 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22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가 1명이며 러시아가 6명 미국 3명,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2명이며 필리핀 1명 등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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