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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내정자는 지난 1964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 2기로 입문했다. 울산지방경찰청 정보과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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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7일 월요일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강신명(50) 서울지방경찰청장이 6일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강신명 내정자는 지난 1964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 2기로 입문했다. 울산지방경찰청 정보과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경찰청 정보국장과 수사국장 등 정보와 수사 분야에서 주로 근무해 오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사회안전비서관으로 발탁됐었다. 강신명 내정자의 강점으로는 청와대의 정책을 폭넓게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번 인사는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강신명 내정자는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수장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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