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내일, 1천억 엔터테인먼트펀드 조성

  • 등록 2000-05-08 오후 2:15:01

    수정 2000-05-08 오후 2:15:01

세계 최고의 스타들과 국내 연예계 인사들이 포함된 초대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펀드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탄생한다. 창업투자회사인 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와 국제금융자문사인 유니온 금융투자는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펀드인 "매직스퀘어 코리아(Magic2Korea)"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직스퀘어 코리아는 창업투자단계에서 기업공개 이전 단계에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벤처회사에 투자하기 위하 조성됐으며, 모집금액의 30%를 유한책임조합원의 형태로 미국에서 세워지고 운용되는 매직스퀘어 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이를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상장을 앞둔 미국의 유망 벤처기업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국내 벤처기업들이 초기단계에서부터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와이즈-내일은 밝혔다 매직스퀘어에는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회장을 지낸 케이시 실버, 스타워즈 등의 제작자 캐시 케네디, 배우겸 작가 캐리 피셔 등 헐리웃 인사들과 Hollywoodticket.com, Webentertainment.com을 운영하는 IT전문가와 법률가 등이 국외 투자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방송 프로듀서를 지낸 주철환, 방송작가 송지나 등이 한국측 자문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들 투자자문위원들은 매직스퀘어와 국내 펀드인 매직스퀘어 코리아의 운영회사가 최적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투자기업간의 전략적 제휴 등을 도울 계획이며, 이들은 펀드에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매직스퀘어 코리아는 인터넷의 3C(Contents, Community, e-Commerce)의 핵심항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엔테테인먼트적 요소와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공유 관련 요소들을 인터넷 기술과 접목,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와이즈-내일은 설명했다. 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와 유니온금융투자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리츠칼튼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매직스퀘어 코리아의 운용기간은 5년이며, 구좌당 5000만원 이상, 1구좌 이상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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