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9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 등록 2017-03-28 오전 7:28:09

    수정 2017-03-28 오전 7:28:0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0억원이 빠져나갔다. 477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756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67억원이 들어와 하루 만에 순유입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69조750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8347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6조4278억원으로 1270억원이 감소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5030억원으로 88억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순자산총액은 369억원이 감소한 104조9169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5조6750억원으로 295억원이 감소했다. 순자산총액도 931억원이 줄어든 126조4068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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