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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 중소기업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회생신청 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자문 및 절차 대행 컨설팅을 지원, 회생절차 조기 진입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중소기업 혁신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14개 파산부 보유 법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기 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27억 30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에 안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