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위기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제공

  • 등록 2021-04-26 오전 9:40:29

    수정 2021-04-26 오전 9:41:44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 중소기업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회생신청 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자문 및 절차 대행 컨설팅을 지원, 회생절차 조기 진입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을 통해 회생지원 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회생신청 한 기업 중 사전검토 절차를 통해 지원 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ARS(자율 구조조정 지원) 적용 회생신청을 한 기업 중 법원이 사전조사 필요기업으로 추천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 경영 위기 중소기업 95개사에 회생컨설팅과 22억 6000만원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 제도개선을 통해 지원대상을 간이회생까지 확대하고 33건을 추가 지원했다.

사업참여 신청은 중소기업 혁신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14개 파산부 보유 법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기 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27억 30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에 안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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