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점주 '세븐카페' 커피원두 공장 견학

  • 등록 2016-01-14 오전 9:15:10

    수정 2016-01-14 오전 9:15:1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드립커피 ‘세븐카페’를 운영 중인 경영주 35명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롯데푸드 커피 원두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세븐일레븐 경영주 상생협의회를 통해 경영주들이 먼저 본사 측에 요청해 진행됐다. 계상혁 경영주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경영주들이 정확한 지식을 알아야 고객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팔 수 있을 것 같아 견학을 먼저 제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경영주들은 세븐카페 원두 생두와 로스팅 공정을 살펴보고 우수 판매 가맹점의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견학에 참석한 경영주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세븐카페 원두 생산 과정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기를 희망하는 경영주분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정례화하여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세븐카페 1000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말까지 운영점을 300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일부터 방영 중인 케이블 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 탤런트 박해진을 세븐카페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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