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정보 1분기 영업익 21.7억..전년비 228%↑

  • 등록 2004-05-07 오전 10:10:00

    수정 2004-05-07 오전 10:10:00

[edaily 최한나기자] 한국신용평가정보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6억원과 21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8.9%와 22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4월 한달간 매출은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2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정보(030190) 관계자는 "KT, LGT 등 통신채권추심부분의 실적이 좋았고 인터넷, 솔루션, 다중채무자 공동추심 및 채무재조정(AMC) 사업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금융기관 5개사의 개인신용평가사업(CB) 진출 추진과 관련, "올해 예상매출중 CB사업 비중은 10% 미만이고 수익성 면에서도 기여도가 적기 때문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같은 추세라면 올해 실적목표인 매출 93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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