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전공의,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수상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질환 악화 요인 분석’ 젊은의학자 논문상
  • 등록 2022-09-14 오전 9:52:49

    수정 2022-09-14 오전 9:52:4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최한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젊은의학자 논문상(전공의 부문)에 수상했다.

강석영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전공의가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COVID-19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안면피부염환자의 임상양상과 첩포검사결과(Clinical Manifestations and Patch-test Results for Facial Dermatitis Induced by Disposable Face Masks after the COVID-19 Outbreak)’이다. 피부과 저널 중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국제피부과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I.F=15.487)’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

강석영 전공의는 피부염 환자의 임상적인 특징과 첩포검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증상을 측정하고 기존의 안면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과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성분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염은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에 가까운 임상 양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논문에 담았다.

강석영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는 “뜻깊은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연구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및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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