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中 진출..현지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산둥성 현지기업과 MF체결
  • 등록 2014-11-24 오전 9:49:21

    수정 2014-11-24 오전 9:49:2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산둥성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식에서 정문묵 CJ푸드빌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24일 밝혔다.

뚜레쥬르와 MF 계약을 맺는 협력사 ‘칭다오보업문화매체유한공사’(이하 유한공사)는 산둥성 내에서 외식사업은 물론 미디어 사업·부동산업 등을 하는 기업이다.

유한공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사내에 뚜레쥬르 사업부를 별도로 만들 면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다.

뚜레쥬르가 진출하는 산둥성은 베이징과 상하이 사이의 해안 지역으로 인구는 1억명에 달하는 중국 내 대규모 경제 도시 중 하나다.

이번 계약으로 CJ푸드빌은 중국 내 총 7개 성 및 1개 자치구에 진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중국내 최다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한편 CJ푸드빌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15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 내에서는 산둥성 출점을 시작으로 5년 내 6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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