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롱코비드' 극복 돕는 '숨운동 서비스' 공개

기침·가래 등 코로나 후유증 호흡운동으로 개선
  • 등록 2022-09-15 오전 10:22:51

    수정 2022-09-15 오전 10:23:28

(사진=카카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계열사인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롱코비드(long covid·코로나 감염자가 장기간 겪는 원인 모를 후유증)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숨운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복지부가 지난 8월 발간한 보고서(Addressing the Long-Term Effects of COVID-19)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은 기침, 가래, 짧은 숨, 만성 피로 등의 롱코비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국내 조사에서도 20~ 79%의 코로나 환자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

숨운동 서비스는 ‘코로나 19, 잘 쉬고 잘 쉬자’라는 슬로건 하에 롱코비드 증상을 가벼운 호흡 운동으로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기침·가래 해소를 위한 운동, 피로 회복을 위한 운동 등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미국재활의학회(AAPM&R)의 장기 코로나 대시보드에서 제시한 코로나 후유증 관련 가이드라인을 참고했으며, 올바른 적용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의 의학 자문과 감수를 받았다.

모바일·PC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카카오 나우’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숨운동 서비스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홍은택 각자대표는 “롱코비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협력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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