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허니밀크' 20일만에 24억 팔았다

  • 등록 2015-03-19 오전 9:16:12

    수정 2015-03-19 오전 9:16: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리온(001800)은 달콤한 스낵인 ‘오!감자 허니밀크’가 출시 20일만에 250만개가 팔리며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오!감자’에 달콤한 꿀과 고소한 우유를 넣은 것으로 과자 크기는 키우고 바삭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증가해 달콤한 스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고객층인 20대 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학가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유의 고소한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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