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11/PS17112800193.jpg) | 롤스로이스 ‘뉴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롤스로이스가 만드는 첫 SUV 모델인 ‘컬리넌(Cullin)’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차명 ‘컬리넌’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의 이름이자,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의 명칭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험 주행 중인 ‘컬리넌’을 살펴보면 세부적인 디테일은 신형 팬텀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다.
전면부는 최근 선보인 팬텀과 같은 사각형 모양이 적용됐으며, 뒷모습은 웨건 타입의 형태로 개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11/PS17112800194.jpg) | 롤스로이스 ‘뉴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
|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사륜구동이자 SUV 모델로 2018년 이후 출시될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차체 구조가 적용됐다. 특히 롤스롤이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코치 도어를 적용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실내는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12.3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커맨드 다이얼 고해상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454마력의 6.8리터 V12엔진과 최고출력 562마력의 6.6리터 V12 트윈터보엔진 등 2개 모델이 ZF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됐다. 여기에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AWD(AII Wheel Drive)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컬리넌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 우루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11/PS17112800195.jpg) | 롤스로이스 ‘뉴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