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옷 입은 SUV…롤스로이스 '컬리넌', 스파이샷 포착

  • 등록 2017-11-28 오전 10:01:22

    수정 2017-11-28 오전 10:01:22

롤스로이스 ‘뉴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롤스로이스가 만드는 첫 SUV 모델인 ‘컬리넌(Cullin)’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차명 ‘컬리넌’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의 이름이자,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의 명칭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험 주행 중인 ‘컬리넌’을 살펴보면 세부적인 디테일은 신형 팬텀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다.

전면부는 최근 선보인 팬텀과 같은 사각형 모양이 적용됐으며, 뒷모습은 웨건 타입의 형태로 개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롤스로이스 ‘뉴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사륜구동이자 SUV 모델로 2018년 이후 출시될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차체 구조가 적용됐다. 특히 롤스롤이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코치 도어를 적용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실내는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12.3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커맨드 다이얼 고해상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454마력의 6.8리터 V12엔진과 최고출력 562마력의 6.6리터 V12 트윈터보엔진 등 2개 모델이 ZF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됐다. 여기에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AWD(AII Wheel Drive)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컬리넌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 우루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롤스로이스 ‘뉴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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