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광풍' 원주기업도시, 근리생활시설·주차장 용지 공급

근린생활시설 12필지·주차장 7필지… 30~31일 신청접수
  • 등록 2017-10-18 오전 8:56:19

    수정 2017-10-18 오후 2:16:32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전경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원도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19일 용지공급공고를 내고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용지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근린생활시설 총 12필지(면적 9547㎡), 주차장 총 7필지(면적 8536㎡)로 구성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근린생활시설은 오는 30일, 주차장 31일이며 신청접수 후 개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11월 3일에 진행된다. 신청보증금은 필지당 5000만원이다. 대금납부는 계약금이 10%, 중도금은 60%(2회 균등분할 납부), 잔금이 30%다.

원주기업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강원도 부동산 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에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평균 2916대1, 최고 1만9341대 1 으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주기업도시의 인기 배경은 가시화되고 있는 교통여건에 있다. 지난해 광주~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서원주IC)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까지 50분대로 시간이 단축됐으며, 올 6월에는 동홍천-양양 71.7km 구간이 뚫리면 서울과 강원도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총연장 150㎞)가 완공돼 서울-양양·속초를 1시간 30분으로 줄이게 됐다. 특히, 지난 9월 29일 제2영동고속도로와 이어지는 안양-성남 구간이 개통되면서 인천공항에서 원주까지 94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30분대에 연결되는 중앙선 KTX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여주까지 개통된 경강선의 원주연장선(2023년 준공 예정)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원주권은 광역생활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분양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건설되는 도로 및 철도의 개통이 잇따르면서 원주기업도시의 인기가 최근 들어 더 뜨거워졌다”며 “이번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공급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80% 이상의 부지조성 공정률을 기록 중인 원주기업도시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용지공급을 포함해 260여개 필지만을 남겨두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용지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http://www.wonjue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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