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복지부 장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현장방문

서대문구 천연동주민센터 방문해 운영현황 점검
  • 등록 2016-04-29 오전 9:55:54

    수정 2016-04-29 오전 9:55:54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를 찾아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읍면동 복지허브화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정 장관은 천연동주민센터에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개편 효과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정 장관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이자 핵심개혁 과제”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자 발굴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에 대해 그는 “동주민센터는 대다수 복지사업의 상담과 신청·접수가 이뤄지는 복지전달체계의 첫 번째 관문인만큼, 추진 중인 동 복지허브화도 차질없이 진행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의 이날 현장 방문은 ‘제51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마친 후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하 급여별 소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에 따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총괄·조정 기능과 각 급여별 논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기준 중위소득 결정,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등 급여 공통 사항은 보건복지부가 간사를 맡은 생계급여소위원회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안건을 사전검토하는 위원회를 향후 생계?주거?교육급여별 3개의 소위원회로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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