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 견학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4-07-21 오전 10:21:54

    수정 2014-07-21 오전 10:21:5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경기도 양주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커피 관련 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카페베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로스팅(Air Roasting) 공정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커피를 추출해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회당 최대 40명까지 견학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양주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3대의 로스터에 고효율의 100% 열풍식 로스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간 최대 7738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다. 하루 기준으로 환산 매일 약 150만 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한 견학 프로그램은 카페베네의 에어로스팅을 통해 생산되는 신선한 원두를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에서 맛있는 커피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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