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창업시장 전망, ‘이색아이템’을 노려라

꾼노리 테마별 룸 구성으로 20~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 확보
  • 등록 2010-08-31 오전 11:02:42

    수정 2010-08-31 오전 11:02:4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반기 취업률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창업시장으로 신규 인력이 몰리고 있다. 직장에서 정년퇴임한 베이비붐 세대가 주를 이루는 예비창업주들은 불황에 리스크가 적은 업종으로 '전략창업'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종자돈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이색 창업전략은 무엇일까.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업종. 최근에는 룸타입 주점이 외식업계에서 상대적 블루오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추세다. 업종을 정했다면 룸타입 주점의 특색 있는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점포는 입지 및 상권, 배후지 분석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자금 내에서 가장 적절한 위치를 정하면 된다. 하지만 룸타입 주점 창업의 경우 여느 주점과 맛과 분위기, 서비스의 차별화가 없다면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부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룸타입 주점 '꾼노리'는 젊은 고객들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테마별 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회식자리나 동호회 모임 등의 단체 모임장소를 필요로 하는 경우, 여느 고급술집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룸타입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룸마다 방음, 냉방시설들이 별도로 되어있고 TV모니터로 원하는 방송을 볼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다는 것이 창업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룸마다 조명과 벽지, 인테리어가 달라 젊은 계층과 중장년층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어 매출 범위가 넓다.

꾼노리는 안주에서도 여느 주점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 한식․일식․중식 등 70여 가지 수제요리를 제공한다. 일반 술집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안주가 따로 없지만, 꾼노리는 단호박, 닭가슴살 샐러드 등 여성들을 위한 웰빙 메뉴가 마련돼 있다. 주류 또한 생과일 칵테일 소주 등이 여성들에게 인기 메뉴다.

노래주점이나 고급바가 지나치게 고가인데다 남성들이 주로 출입하는 공간이라면 꾼노리는 남녀노소를 아우른 신개념 주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꾼노리는 초보 창업자들을 위해서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주점창업에 필요한 홀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접대법, 주방운영, 식자재관리 등 주점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직접 현장체험을 통해 경험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체험 이후 심층분석과 총괄평가를 통해 창업주 특성에 맞는 창업지원으로 위험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오는 9월 15일에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꾼노리 본사에서 예비창업주를 위한 성공창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1588-6069 / 홈페이지: www.ikk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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