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일대, 창업·문화·교통시설 복합개발 추진

창동 마들로 총 2만7423㎡ 구역… 2025까지 준공 목표
  • 등록 2017-09-21 오전 9:06:26

    수정 2017-09-21 오전 9:07:14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를 동북권 광역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이 일대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봉구 창동 1-9번지 일대(2만7423㎡)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올 3월 서울시가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창동 일대는 성장형 창업기업 및 문화산업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 또 장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KTX연장(수서~의정부) 및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창동 도시개발구역은 1지구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1만4529㎡)와 2지구 복합환승센터(1만2894㎡)로 분할돼 사업이 추진중이다. 사업 시행을 맡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연말 안에 1지구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지구는 KTX?GTX와 연계해 2022년 이후에 추진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10월 중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식 관계자는 “창동·상계 일대를 일자리·문화중심의 동북권의 광역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창동 도시개발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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