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익스-파인생스, 지능형 택시 광고시스템 수주

  • 등록 2001-06-19 오후 3:12:44

    수정 2001-06-19 오후 3:12:44

[edaily]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개발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 보익스(www.voix.co.kr)는 19일 멀티미디어 광고 개발업체인 파인생스(www.finethanks.co.kr)와 140억 상당의 "지능형 택시 광고시스템(ITAS/Intelligent Taxi Ads.system)"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익스는 파인생스에 새로운 광고 매체가 될 지능형 택시 광고 단말기 1차 분량인 2만대를 오는 10월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또 광고 독점권을 획득한 파인생스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개인 택시 차량에 단말기를 장착, 11월부터 본격적인 뉴미디어 차량 광고를 실시하게 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게 될 지능형 광고 시스템은 6.8인치(17 cm)크기의 칼라 LCD 화면에 GPS(위치정보시스템), 무선인터넷, MPEG 등 최신 기술을 접목,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이 제공되며 교통정보, 생활정보, 주식정보 등도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GPS를 이용, 시공간별로 특화된 광고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광고만을 일방적으로 제공하지 않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뉴스나 주식, 날씨 등 생활정보를 동영상 하단에 문자로 제공함으로써 광고 노출에 따른 높은 주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인생스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부산의 총 택시수는 9만 3000여대로 이 가운데 개인 택시는 서울지역이 4만 3000대, 부산지역이 2만 3000대로, 파인생스는 이중 서울과 부산에 각각 1만대씩 총 2만대 분량의 지능형 광고시스템을 개인택시에 장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광고 노출은 차량 한 대당 하루 40-50명의 탑승 인원 기준으로 볼때 약 300만명이상의 노출 빈도가 발생하며, 연간으로는 연인원 10억명에 가까운 승객에게 선명한 광고를 내보낼수 있다고 말했다. 파인생스는 보익스와의 단말기 계약을 시작으로 지능형 차량광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후,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무선인터넷 기반의 교통정보 등을 제공, 카텔레매틱스 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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