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측은 “농기계 산업 특성상 농촌 지역 사회와의 관계성이나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수반 돼야 원활이 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할 수 있어 그동안 추천 방식으로 대리점주를 영입해왔다”며 “하지만 귀농귀촌으로 농촌 사회 개방성이 높아지고 농기계 기술 교육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추면서 영업과 고객 관리 능력이 있을 경우 역량 있는 대리점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공개 모집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리점주로 위촉되면 전국 8개 도에 있는 대동공업 150개 대리점 중 대리점주가 공석 상태에 있는 희망 지역을 택해 대리점 운영을 할 수 있다. 대동공업은 대리점주에게 영업지원과 홍보 판촉지원, 장려금 지원, 고객 시승 제품 지원, 농기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한다. 대리점주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라 사업장 규모에 따라 크레인, 호이스트 등의 수리 장비와 서비스 기술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