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예술의전당 새 이사장으로

  • 등록 2018-09-17 오전 9:45:42

    수정 2018-09-17 오전 9:45:42

배우 손숙(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연극배우 손숙(74)이 예술의전당 새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예술의전당 새 이사장에 손숙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16일까지 3년이다.

손숙 이사장은 50여 년간 연극무대에 선 연극계 원로다. 예술의전당, 국립극단 등 공공기관 이사와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회 위원장과 같은 문화계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손 이사장이 그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연륜, 예술의전당 이사로 활동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예술의전당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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