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성호(새누리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09년-2013년 상반기) 초·중·고교생 성인병 환자수 및 진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0-2012년 매년 평균 4만6513명의 초·중·고등학생이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의 성인병을 앓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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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도 2만3549명이었지만 청소년 성인병 증가에 따른 초·중·고교생 성인병 환자 진료비는 반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별로는 최근 5년간 심장질환이 7만188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5만8675명)와 고지혈증(4만7229명), 고혈압(2만2989명), 비만(882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질병별 1인당 진료비는 심장질환이 46만64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당뇨 30만6000원, 고혈압 10만4800원, 고지혈증 5만4700원, 비만 3만9600원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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