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이후 국회의원 250명 감축…'1호 법안' 추진"(상보)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22대 국회서 여당 1호 법안 발의
  • 등록 2024-01-16 오전 11:13:31

    수정 2024-01-16 오전 11:14:58

[이데일리 이윤화 김형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4·10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한 이후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당 차원에서)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위해 앞서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확정시 세비 반납, 귀책 사유가 발생할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며 “추가로 총선 이후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감축하는 법 개정안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국회의원 감축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한 위원장 “국민들께서 (국회의원 감축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지 답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며 “문제는 실천할 만한 의지와 결의가 있는 정당이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이번에도 반대할 것인지 묻겠다”며 “민주당만 반대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수는 올해 4월 25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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