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해 순익 1703억 전망(상보)

지분법 평가익 420억 예상
  • 등록 2003-01-22 오후 3:58:12

    수정 2003-01-22 오후 3:58:12

[edaily 이진우기자] CJ(01040)는 올해 2조4019억원의 매출과 1703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2288억원, 242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8%, 16.1% 증가한 것이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59%씩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매출의 경우 가공식품과 바이오, 제약부분 성장과 함께 저수익 도매사업을 축소하고 올리브영 사업 분리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해외사업 매출감소 등이 작용, 약 8.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광고 선전비가 160억원 가량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에서 421억원 증가하고 차입금 감소와 이자 하락 등으로 162억원의 금융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대비 59% 증가한 242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설투자와 감가상각비는 각각 1484억원, 102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매출은 해외, 도매부문 등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과 음료, 화장품 등 매각·분사한 부문의 매출이 계상되어 전년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 판촉비의 증가에 따라 판관비가 738억원 늘었으나 원재료값 안정에 따른 매출원가가 1226억원 감소해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전년대비 110% 증가한 경상이익에 대해서는 "2001년 드림라인 매각에 따른 영업외비용이 반영되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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