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임상연구에서 ‘졸피뎀’을 복용한 환자 중 여성에게서 혈중 약물농도가 다음날 운전 등의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성의 경우 일일권장복용량을 일반제제는 10mg에서 5mg으로, 서방정은 12.5mg에서 6.25mg으로 각각 낮추도록 관련 제품 제조사에 요구했다. 또 남성도 투여량을 반으로 줄여 처방하는 것을 의료진에게 권고했다.
식약청은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허가사항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