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평가원장 "수능 생명과학Ⅱ 오류 논란 송구"

  • 등록 2021-12-09 오후 12:09:09

    수정 2021-12-09 오후 12:15:48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 원장은 9일 2022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생명과학Ⅱ와 관련해 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논란의 여지가 생긴 것 자체에 대해 충분히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평가원의 책임이고, 그런 점에서 미흡했다는 점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계속 노력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지난 8일부터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수능 수험생들에게는 오는 10일 수능 성적표가 배포될 예정이지만 가처분 신청이 안용된다면 생명과학Ⅱ 응시자는 다른 응시자들과 달리 10일 이후에 성적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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