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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마사지샵에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온 30대 여성 손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현장에서 즉각 A씨에게 항의했지만 A씨는 “안 했다. 모른다. 수건으로 닦은 것이다. 한국말 모른다”고 부인했다. 해당 마사지샵은 평소 B씨가 즐겨 찾던 곳이었고 A씨를 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은 아니었으며 다른 범죄 이력은 없는 것으로 조회됐다.
B씨는 사건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 중이며 A씨는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