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美 자회사, 비만·당뇨 동물치료제 개발 추진

  • 등록 2023-02-16 오후 5:31:45

    수정 2023-02-16 오후 5:31:4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자회사인 로스비보 테라퓨틱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RX바이오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 기술을 기반으로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를 활성화시켜 우수한 당뇨, 비만 치료제를 만든다는 목표다.

RX바이오는 넥스턴바이오의 미국 자회사 ‘로스비보’로부터 물질을 확보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독성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로스비보는 췌장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당뇨,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RX바이오 관계자는 “건물 내 대형동물병원에 많은 환자군이 내원하고 있어 임상에 필요한 동물모집도 수월할 것으로 보여 신속한 실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턴바이오는 RX바이오가 임상에서 물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할 경우 이를 회사의 인체 대상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넥스턴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다.

로스비보의 신약 파이프라인 ‘RSVI-301’은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인 인슐린 분비 베타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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