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디지털 마케팅 화두는 “타겟 오디언스 이해’

  • 등록 2015-10-28 오후 4:14:48

    수정 2015-10-28 오후 4:14: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시대에는 ‘디지털 마케팅’과 ‘마케팅’을 구분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벤처투자자로 활동중인 도준웅 전 CJ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27일 옐로디지털마케팅(YDM)그룹이 주최하고 퍼플프렌즈가 주관한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 ‘MMC 2016’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모바일 시대, 마케팅의 10가지 뉴 노멀(New Normal)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고객 타겟팅 방법론, CRM을 비롯해 브랜드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 대해 10가지 새로운 기준(New Normal)을 제시했다.도준웅 씨는 “기업들은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디지털과 오프라인 채널간 통합적 관점에서 채널별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즈빌 권오수 이사는 “2016년 한국 모바일 광고 생태계는 ‘프로그래매틱’, ‘비디오’, ‘네이티브 광고’ 세 가지 키워드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MCN,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성장으로 인해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한 네이티브 광고 시장이 커질 것이며 앞으로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매체와 대행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피키캐스트 장윤석 대표가 ‘모바일미디어 Zero to One’을 주제로 “모바일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은 여전히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것”이라며 콘텐츠의 본질을 강조했으며, 미국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의 랜 벅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The Next Big Thing: Personalization’을 주제로 고객 맞춤형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후 세션은 ‘뉴미디어와 디지털 콘텐츠’와 ‘데이터에 기반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제로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됐다.

구글코리아, 핸드스튜디오, 72초 TV, 샌드박스 네트워크, 야놀자, 디메이저, 튠, 앱리프트, 더트레이드데스크, 페이스북, 이모션, 레코벨이 각각 세션을 맡아 현장에서의 생생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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