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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과 관련해 ‘국민소통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7일 새 단장을 마친 청와대 홈페이지는 ‘국민소통플랫폼’이라는 이름 아래 대통령 일정과 소식의 라이브 중계는 물론 국민청원 제안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고 있다.
방문자수는 꾸준한 증가세다. 최근에는 월 평균 600만~700만명이 찾고 있다. 가장 호응이 큰 메뉴는 ‘국민청원 및 제안’으로 전체 페이지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토론방’, ‘관람신청’, ‘브리핑’, ‘공개일정’, ‘청와대온에어’ 등의 순이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청원은 ‘김보름, 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으로 315만3834회 조회를 기록했다. 이어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219만7570회), ‘소년법 개정’ 청원(192만 703회),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145만 4,851회), ‘삼성증권 시스템규제와 공매도금지’ 청원(117만 401회)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국민소통플랫폼, 청와대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중 10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모두 15개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민소통플랫폼을 방문해주신 국민들의 흔적을 짚어보니 국민들께서 우리 정부에 무엇을 바라시는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면서 “국민소통플랫폼이 제대로 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투명한 정보 공개, 더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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