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테마파크가 선택한 위례신도시상가 '눈길'

  • 등록 2016-10-11 오후 3:30:11

    수정 2016-10-11 오후 3:30:11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로 알려진 위례신도시의 인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겁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업지구 비율에 따르면 1기신도시인 분당과 일산이 각각 8.5%, 7.6%인데 반해 위례신도시는 2.4%에 불과해 상가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다. 게다가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정부 발표도 위례상가의 희소성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 트랜짓몰에 조성되는 상가는 신도시 조성 막바지에 이르면서 마지막 분양물건 확보를 위해 투자자들의 눈치싸움이 상당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트랜짓몰(Transit Mall)이란, 보행자도로를 따라 가로형으로 배치되는 상가를 말하는데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유럽형 경전철 트램(Tram)과 연계된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뽀로로파크’가 입점을 확정 지은 아이온스퀘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온스퀘어는 위례 트랜짓몰 북측 초입의 트램광장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상가다. 위례신도시 뽀로로파크는 아이온스퀘어의 4층 전체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는 아파트 분양시 다자녀가구에 우선 분양해 키즈 관련 업종에 적합한 지역으로 여겨진다”며 “위례상가분양 시에 키즈 관련 업종이 임대를 확정한 점포를 노리는 것도 상가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이 상가는 뽀로로파크 뿐만 아니라 실내동물원 주라리움, 어린이 전용수영장, 레고놀이방,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대형한식뷔페 해독밥상,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이 한곳에 모인 셀렉다이닝 등이 입점을 확정지었다.

이러한 대규모 선임대점포는 상가 오픈 후 공실률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집객을 유도해 투자자는 물론 세입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상가 투자자는 자산가치 상승을, 세입자는 사업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온스퀘어 홍보담당자는 “뽀로로파크의 입점 확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본격 키즈테마상가로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며 “위례호반베르디움, 위례자이 등 아파트입주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학원, 체험학습, 병원, 외식 브랜드의 입점 문의도 매일 20~30건으로 꾸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례상가 아이온스퀘어는 신용등급 A+인 파라다이스 건설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경일건설이 공동시공한다. 홍보관 방문시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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