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터줏대감' 서울로얄호텔…리뉴얼 마치고 개장

'모던&클래식' 콘셉트로 리뉴얼
지난해 8월부터 지하1층~21층 전면 개보수
1971년 3월 개장 45년 자리지킨 서울 명동 명소
  • 등록 2016-03-02 오후 6:07:10

    수정 2016-03-02 오후 7:28:26

리뉴얼을 마치고 1일 새롭게 개장한 서울로얄호텔의 내부 전경(사진=서울로얄호텔).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45년간 명동의 명소로 자리를 지켜온 서울로얄호텔이 ‘모던&클래식’한 콘셉트로 리뉴얼을 마치고 1일 새롭게 개장했다.

서울로얄호텔은 1971년 3월 최초 개장한 이후 45년이란 세월 동안 서울 명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지하 1층부터 지상 21층까지 전면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 포커스는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에 맞췄다. 건축설계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류코사카가 맡았다. 류코사카는 일본 고베의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의 위드 더 스타일 등의 설계를 맡았다.

지하 1층은 피트니스센터와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카페&바인 ‘더 가든’이 자리잡고 있 있다. 와인과 샴페인,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 로스팅 원두로 만든 스페셜커피, 홈메이드 케이크와 다양한 스낵, 음료서비스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프랑스 전통 제과브랜드인 ‘파티세리 에또끌레’는 현재 일본 관서지방에서 가장 핫한 ‘파티세리 라비르 리에’를 이끌고 있는 하토리 유키히로의 기술과 감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연회시설이 있는 2층과 3층은 기업행사, 가족행사, 웨딩, 글로벌한 마이스행사 등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이번 전면 리뉴얼을 통해 19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310개의 객실도 새롭게 변모했다. 은은한 조명과 전통미가 넘치는 가구, 모던한 인테리어는 서울로얄호텔만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최고층 21층에 위치한 다이닝&바 ‘가든 키친’에서는 파노라믹한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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