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도전한다

가야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
2022년 등재 여부 최종 결정
  • 등록 2020-09-10 오후 5:45:38

    수정 2020-09-10 오후 5:45:3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재청은 10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고 ‘가야고분군’을 202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의 7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가야사 연구에서 중요한 유적이다. 가야는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지 못한 가야는 자체적인 역사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문헌자료도 없어 가야사 연구의 대부분은 가야고분군에 의존해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청이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가야고분군’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2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사적 제326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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