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부, 명실상부한 ‘빅 브라더’..통신사찰 의혹밝혀야”

16일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 논평
  • 등록 2017-10-16 오후 5:26:25

    수정 2017-10-16 오후 5:30:36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대표 등에 대한 통신사찰 의혹을 추가 제기하며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부인과 염동열 비서실장이 통신 조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차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이 직접 의혹 해하라고 지시했지만 해소된 의혹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은 과거 야당 시절 이러한 통신 조회에 대해 맹비난 했지만 지금은 ‘꿀 먹은 벙어리’마냥 침묵하고 있다”며 “야당 정치인은 물론 국민에 대한 감시를 일상화하고, 인터넷 상의 여론까지 조직적으로 조작하고 호도하는 정부와 여당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빅브라더’”라고 직격했다.

이어 “정부 출범이후 국정원,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통신3사로부터 개인정보인 통신자료 100만 여건을 본인동의 없이 무단으로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왜 문재인 정부들어 개인 통신자료 수집이 폭증했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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