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위원꾸려..위원장에 최재성

17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서 비중 합의
9:6:2:1 구성..오후에 명단해 발표
  • 등록 2018-12-17 오후 8:42:09

    수정 2018-12-17 오후 8:42:09

홍영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오른쪽)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2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기 위해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신태현기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여야는 17일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장은 4선 최재성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국정조사 구성안을 합의했다. 특위는 민주당 9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당 간사는 김민기 의원(재선)이 맡는다. 이하 홍익표·윤관석(이상 재선)·소병훈·김영호·이재정·금태섭·이훈(이상 초선)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한국당의 경우 이현재(재선)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강효상·박성중·유민봉·임이자·전희경(이상 초선) 의원이 나선다. 바른미래당은 하태경(재선) 의원이 간사를 맡고 이태규(초선) 의원이 합류한다.

비교섭단체 몫 한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여야는 국정조사 범위에 대해선 합의하지 못했다. 한국당 소속 권성동·염동열 의원이 연루된 강원랜드 의혹까지 포함할 지 여부가 쟁점이다. 민주당은 강원랜드 의혹을 당연히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국당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 엄마야?
  • 토마토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