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이춘석 전 의원 내정

부산시장 보선 위해 퇴임한 김영춘 후임
  • 등록 2020-12-29 오후 6:56:19

    수정 2020-12-29 오후 6:56:1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이춘석(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를 위해 퇴임한 김영춘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이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18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에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나와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하지만 지난 4월 21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김수홍 의원에 패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사무총장과 인권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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