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박세리 ‘파워 엉덩이’ 수비..."손흥민 따라잡을 축구왕"

  • 등록 2021-10-11 오후 5:17:27

    수정 2021-10-11 오후 5:17:2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노는언니2’가 지난주에 이은 ‘노는언니2’ 전국체전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손흥민을 따라잡을 축구왕을 탄생시킨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은혜·서효원·김자인·신수지가 배구 한송이·쇼트트랙 조해리·복싱 오연지·유도 김성연, 윤현지, 강유정·역도 김수현·주짓수 성기라·클라이밍 서채현과 함께 하는 ‘노는언니2 전국체전’으로 국가대표 클래스를 입증할 명승부를 펼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먼저 ‘노는언니2 전국체전’ 중간 결과 1등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의 ‘유미족’이, 2등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의 ‘세리족’이, 3등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의 ‘유인족’이 차지했고, 4등인 ‘은혜족’은 메달 획득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총 4개 경기 중 지난주 승패를 겨뤘던 ‘양궁’과 ‘릴레이 레슬링’를 제외한 ‘철인 4종 경기’와 ‘축구’ 경기가 기다리고 있던 상황. 개인의 역량과 팀워크가 중요한 ‘축구’에 앞서 ‘은혜족’ 강유정은 “유도 안 했으면 축구선수 하려고 했어요”라며 중학교 때 축구선수로 활동했음을 알려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몸풀기 운동으로 축구를 즐겨 한다는 ‘유도즈’ 김성연, 윤현지, 강유정은 ‘김날두’, ‘윤SON’, ‘강메시’라는 별명을 얻으며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축구 에이스 3파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강유정은 노메달의 굴욕을 얻고 있는 ‘은혜족’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박세리는 재빠른 동작으로 동분서주하는 ‘서다람쥐’ 서효원을 ‘엉덩이 스윙’으로 한 번에 날려버리며 ‘수비왕’으로 등극해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하지만 세리 언니의 남다른 파워에 저 멀리 나가떨어졌던 서효원이 어느새 그라운드로 컴백해 계속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효뚝이’의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클라이밍 세계챔피언 김자인과 서채원은 승부 앞에서 자비 없는 모습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채현은 생애 최초로 도전한 축구에 천부적인 소질을 자랑하며 에이스로 거듭난 터. 골, 패스 수비까지 완벽한 서채현의 맹공격에 김자인이 클라이밍 악력을 총동원하며 맹렬히 막아선 가운데 “자인 언니 무서워요”라는 외마디 외침을 남겼던 서채현이 냉혹한 선후배의 축구 대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입에서 피 맛이 나요”라고 할 정도로 목청이 터지도록 승부에 집착했던 언니들의 ‘축구 대결’ 승리는 어느 팀으로 돌아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참여한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를 감탄케 한 ‘노는언니2 전국체전’의 생생한 열기를 시청자분들이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운동할 때 가장 빛나는 언니들의 매력이 최고조로 발휘될 ‘노는언니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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