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PD "경기 중 수위·부상 우려…치명적 기술엔 제한 둬"

  • 등록 2022-12-21 오전 11:33:06

    수정 2022-12-21 오전 11:33:0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순정파이터’ PD가 격투기 예능으로서 일각에서 우려를 드러내는 ‘폭력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SBS 새 예능 ‘순정파이터’의 제작발표회에는 안재철 PD를 비롯해 이용진,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와 함께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21일) 저녁 첫 방송을 앞둔 ‘순정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극강의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격투기를 소재로 한 예능은 ‘순정파이터’가 국내 최초다.

격투기 서바이벌인 만큼 경기 과정에서 지나친 부상과 폭력의 수위로 걱정하는 반응도 있다. 이에 대해 안재철 PD는 “경기의 수위에 대한 우려는 있었다”면서도 “격투기를 잘하시는 멘토들과 상의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뽑는 방식을 채택했기에 선수들이 중간에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가 많았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래서 “치명적 부상이 우려되는 기술들을 종합격투기 재미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한을 뒀다”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 정찬성 선수가 말씀하신 것처럼 격투기는 단순한 싸움이 아닌 스포츠다. 보통 격투기라 하면 거칠다고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정해진 룰 안에서 가장 공정하게 맨몸으로 상대를 상대하는 스포츠임을 방송을 통해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정파이터’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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