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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들개 출신의 입질 지뢰견 봄이의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18세 소녀 보호자는 입질이 심한 봄이로 인해 고민이 크다. 봄이의 입질로 보호자는 물론 가끔씩 집에 오는 가족들까지 온몸에 상처가 가득하기 때문. “무는 개와 살 순 없다”는 가족들과 보호자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강형욱은 들개에게서 태어난 봄이의 입질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 후 “‘개훌륭’ 사상 TOP3 안에 들 정도로 머리가 좋다”라며 봄이의 영리함에 놀라움을 표한다. 특히 가슴줄과 입마개를 보면 입질하는 봄이는 보호자가 간식으로 유인했음에도 수를 읽고 접근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편 고단수 입질 지뢰견 봄이의 교육은 오늘 (21일) 밤 10시 4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