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오는 29일부터 청과·수산·정육 등 신선식품과 가공·생활용품 등 총 1120종의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 전국 매장에 준비되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프리미엄형 진품명품과 가격혁명 세트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진품명품 세트는 산지와 장인을 엄선한 명품으로 구성한 총 20개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마블링 넘버9 구이세트가 55만원, 제주 황제굴비가 49만9000원, 명품산청왕곶감(곶감 41입) 120,000원 등이다.
가격혁명 주요상품으로 리엔황실비책1호가 2만9900원, CJ프리미엄 6호가 8800원, 한우갈비2호가 12만5000원 등이다.
가격혁명 세트외에도 자체 가공,포장 설비인 미트센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하한 한우선물세트 역시 전년대비 10~20% 가격이 저렴해진 상품으로 꼽힌다.
한편, 이마트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예약판매기간(8월 23일~9월 3일) 대비 9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추석도 한우 선물세트의 신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우 선물세트가 전년 동기간 대비 268% 신장하며 전체적인 예약판매 매출을 이끌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경 우 역시 법인 고객들의 대량구매로 각각 111%, 128%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