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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지난 ‘결사곡1’에서는 행복해 보였던 부부들의 숨은 갈등과 세 남편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거침없이 그려지면서 극한 몰입감을 선사,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아내바보였던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28세 아미(송지인)에게 빠져가는 과정이 매회 공분을 일으켰던 상태. 신유신은 아미에게 이혼 생각이 없음을 밝혔지만 결국 선을 넘었고, 급기야 승마장에서 만난 조웅(윤서현)에게 아미를 사촌동생이라고 속이는 뻔뻔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엔딩에서 조웅이 아미 엄마 지수희(윤해영)를 통해 자신의 딸이 28세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으면서, 조웅이 딸의 정체를 알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그런가 하면 시즌1에서 무려 16살 연상 유부남 신유신과 위태로운 만남을 이어가며 주부들의 격분을 일으켰던 아미 역 송지인은 시즌2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결사곡’은 제가 아미 역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미움을 받았던 작품이라, 더욱 시즌2가 기대되고 떨린다”라고 설레는 심정을 토로했다. 더불어 “‘결사곡2’는 시즌1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미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즌1 엔딩 키맨이자 30대, 40대, 50대 남편들과 얽힌 조웅 역으로 나섰던 윤서현은 “시즌1의 얼굴 윤서현입니다”라는 활기찬 인사와 함께 “영광스럽게도 시즌1 엔딩에서 시청자분들에게 궁금증을 안겨드리는 인물로 인사를 드렸다”라며 시즌1 엔딩요정으로 관심을 받았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서는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선보이게 될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시즌2에서도 엔딩 자리를 차지해보도록 하겠다”라는 야망 뿜뿜한 각오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6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