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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박해미가 너무 흥분했다’ VS ‘앙드레김이 먼저 잘못을 했다.’
배우 박해미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평가에 대해 불편했던 감정을 그대로 토로한 것을 두고 온라인이 뜨겁다.
박해미는 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본 앙드레김이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경박한 배우처럼 묘사했다며 “그분은 정중앙에 앉아 주무셨는데 잠을 깨워 화가 났나보다 생각하며 마음을 풀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많이 화가 났지만 그 분이 그렇게 느꼈다면 내가 자책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비판, 비평을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하는데 실명을 거론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앙드레 김이 먼저 잘못했다” 등 앙드레 김의 인터뷰를 문제삼았다.
한편, 앙드레 김은 얼마전 한 신문과 인터뷰에서 “‘맘마미아’를 브로드웨이에서 보고 박해미가 출연한 한국 것을 봤는데 엄청난 차이가 있다. 브로드웨이 것은 그렇게 관능적이고 광란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박해미의 극성스럽고 요란스러운 게 싫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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