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로 간 아이들'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 수상

  • 등록 2018-11-27 오전 11:20:39

    수정 2018-11-27 오전 11:20:3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추상미가 연출한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로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을 수상한다.

제작사 보아스필름은 27일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018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에서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은 인류의 평화공존과 인권신장에 기여한 작품이나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 중국의 시에페이 감독, 프랑스의 로랑 캉테 감독, 한국의 정지영 감독과 김동원 감독 등이 수상했다. 여성 감독이 이 상을 받는 건 처음이다.

김성재 심사위원장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한국 현대사에 이슈를 제기하고 전쟁의 상처를 사랑으로 승화한 평화의 기원이 담긴 작품”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 고아와 폴란드 선생님들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추상미가 연출과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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