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 역성장 벗어날 전망-이트레이드

  • 등록 2014-03-18 오전 7:42:36

    수정 2014-03-18 오전 7:42: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상품력 강화 등으로 올해는 역성장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월 실적이 지난해 설날 등 베이스가 달라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3월 실적은 기존 점포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며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몰도 2월 중순 정상화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3월 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오픈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올해 최소 6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마트의 상품력 강화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객수 증가를 위해 상품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컨벤션 개최를 통해 소싱 계약을 추진해 다양한 상품을 구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신규 출점에 대해 “하이퍼 4개, 트레이더스2개 등 출점이 계획돼 있다‘며 ”추가적 비용 구조 효율화를 위해 저비용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김 연구원은 ”자체 제작 상품을 2020년까지 3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비식품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편의점 사업 계획도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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